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1승을 거뒀습니다.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1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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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데이비드 프라이의 좌중간 투런 홈런에 힘입어 7-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2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1라운드에서 2-5, 2라운드에서 3-6으로 패했고,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시리즈 첫 승을 올렸습니다. 메이저사이트

경기 후반, 양 팀 모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7회까지 3-1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양키스는 8회초 2사 1루에서 아론 저지가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장 칼로 스탠튼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양키스는 9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9회 2사 2루에서 욘켄시 노엘이 동점 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클리블랜드였습니다. 10회 프라이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습니다.